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'등불'

사)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(이사장 유창효)에서는 6일 오전 센터사무실에서 정관25조(감사의 권한 및 직무)에 의해 자체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.
이날 감사는 정용근(세무사)와 송장관 법인감사가 2021 법인 사업추진 및 회계 적정 집행여부 등 센터 업무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을 하였다.
감사결과 수입과 지출이 정확하며 회계서류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, 코로나 보건상황으로 인해 예정사업인 피해자 자조모임, 법인 역량강화를 위한 하계수련회, 범죄피해자보호‧지원 결의대회는 개최하지 못한 반면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은 전년도 135,042천원에 비해 약10.4% 증가한 150,741천원을 지원하였고, 상담 또한 전년도 925회에 비해 약34% 증가한 1,405회를 실시하여 피해자의 조기 피해회복을 도왔으며, 베이킹체험, 마스크, 밑반찬, 김치지원 등 비대면 사업을 실시하여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였다.
한편 어려운 시기임에도 운영위원 39명 전원이 회비(기부금)을 납부하는가 하면, 특히 제조업을 하는 박헌일 위원은 기본회비 외 100만원을 특별기부하기도 했다.
법인(등불)이 연합회 주관 전국센터 피해자지원 실적 평가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법인 본래의 목적사업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